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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심는 시기

삼성생명fc 2025. 11. 10. 23:10

목차


    양파를 직접 심어보려는 분들이 가장 먼저 묻는 질문이 바로 이거예요. "언제 심어야 하나요?"
    사실 양파는 심는 시기 하나로 수확량과 품질이 크게 갈리는 작물입니다. 특히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은 시기가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지역에 맞는 달력을 따라야 하죠. 이 글에서는 지역·기온·품종에 따라 달라지는 양파 심는 적정 시기를 쉽고 구체적으로 알려드립니다.

    양파 심는 시기


    양파 심는 시기, 왜 중요할까?

    양파는 생육 초기에 뿌리를 튼튼하게 내리고, 추위가 오기 전에 몸집을 키워야 겨울을 잘 넘기고 봄에 좋은 수확을 기대할 수 있어요.

    너무 늦게 심으면 겨울나기가 어렵고, 너무 일찍 심으면 도리어 추위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심는 시기 = 양파농사의 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남부지방 vs 중부지방, 시기 차이는 이렇게 달라요


     

    지역 모종 정식 시기  수확 시기
    남부지방 10월 중순 ~ 11월 초 5월 말 ~ 6월 초
    중부지방 9월 말 ~ 10월 중순 6월 중순 ~ 7월 초

    남부지방은 비교적 겨울이 온화하기 때문에 늦가을에 모종을 심어도 안전하지만, 중부는 이보다 약 2주 정도 빠르게 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봄파종 양파도 있어요

    보통 양파는 가을에 심지만, 봄에 파종해서 여름에 수확하는 봄재배도 가능합니다.

    다만 봄파종은 품종 선택이 아주 중요하고, 기온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초보자에게는 다소 까다로울 수 있어요.


    좋은 모종을 선택하는 요령

    모종 심는 시기만큼 중요한 게 바로 '모종 상태'입니다.

    잎은 푸르고, 뿌리가 잘 발달된 모종을 선택해야 생육이 튼튼해요. 뿌리 길이 약 10cm 내외, 줄기 굵기 6mm 이상이 이상적인 상태입니다.


    양파는 씨앗부터 키워야 할까, 모종을 사야 할까?

    시간과 정성이 넉넉하다면 씨앗부터 키우는 것도 좋지만, 일반적으로는 모종을 구입해서 심는 것이 훨씬 편리합니다.

    직접 파종할 경우 8월 중순~9월 초까지 씨앗을 뿌려야 10월에 정식이 가능해요.


    토양 준비는 언제부터?

    양파는 배수가 잘 되고, 유기질이 풍부한 흙을 좋아해요.

    심기 2주 전부터 밭을 뒤엎고, 완숙 퇴비와 복합비료를 섞어두면 뿌리 활착이 훨씬 잘 됩니다. 특히 물빠짐이 좋지 않으면 뿌리 썩음병 발생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토양 정비는 철저하게 준비해야 해요.


    모종 심은 후 관리도 핵심이에요

    초기에는 뿌리가 자리를 잘 잡을 수 있도록 보습에 신경 써야 합니다.

    잎이 너무 웃자라지 않도록 적절한 간격을 유지해 심고, 겨울철에는 보온 덮개(부직포 등)도 활용해보세요. 병해충은 초기에만 잘 관리해주면 큰 문제 없이 넘길 수 있습니다.


    Q&A

    Q. 11월 중순에 남부지방인데, 지금 심어도 되나요?
    A. 가능은 하지만 너무 늦으면 겨울에 추위 피해를 입을 수 있어요. 가능하면 늦어도 11월 초까지 심는 것이 좋아요.

    Q. 양파를 화분이나 베란다에서도 키울 수 있을까요?
    A. 가능합니다. 단, 깊은 화분과 일조량 확보가 필요하며 겨울철 보온도 신경 써야 해요.

    Q. 봄에 씨앗을 사서 바로 뿌려도 되나요?
    A. 봄파종 전용 품종을 선택해야 하며, 지역 기온을 고려해 2월 말~3월 초 파종이 일반적입니다.


    면책 조항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재배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지역의 기후 차이나 토양 상태에 따라 재배 성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작황과 재배 일정은 해당 지역 농업기술센터 또는 전문 재배 서적의 지침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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